사회 각 곳에 은은하게 퍼지는
선한 영향력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한걸음
꿈을 추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포르쉐의 영향이 퍼져 나간다.

   

10인의 무형문화재 전승자 손에 새롭게 재현 제작된 투구.

포르쉐가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911은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여전히 벤치마크 대상이고, 카이엔은 고성능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하며 해당 분야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다른 모델 또한 큰 영향을 미치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한다. 포르쉐의 영향력은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각 분야로도 이어진다. 그냥 영향력이 아니라 주변에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선한 영향력이다. 포르쉐코리아가 벌이는 활동을 보면 선한 영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017년 브랜드의 정체성인 꿈을 주제로 삼은 ‘두 드림’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포르쉐코리아는 문화, 예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을 국내에 재현한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서 재현한 선물은 모두 3종으로 갑옷, 투구, 갑주함이다. 고종이 자주 국가의 의지를 담아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Heinrich Prinz von Preußen·1862~1929) 왕자에게 선물한 40여 점 중 일부다. 프로이센 왕자는 독일 동아함대 제2전대장 자격으로 고종 황제를 알현했는데, 이 역사적 장면에는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 방문이라는 의의가 담겨 있다.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은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환경 조성을 위해 포르쉐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꿈의 교실’에 이은 두 번째 신규 프로젝트다. 공예품 재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공예 종목 무형문화재 전승자 10인이 참여했다. 재현한 공예품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덕수궁에서 열린 국외소재 전통공예품 재현 특별전에 전시되었다.

힘차게 외치는 파이팅:

힘차게 외치는 파이팅: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해 '빌리브 인 드림' 명상 체험에 참여한 포르쉐코리아 임직원.

2018년부터 다양한 인재 아동들의 꿈을 지원해 온 ‘포르쉐 드림 업’은 날로 규모가 커지고 혜택 받는 인원도 늘어나고 있다.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드리븐 바이 드림’ 모토와 연계해 지원 규모를 늘리고 수혜 대상도 75명으로 확대했다. 눈여겨볼 부분은 올해부터 지원하는 운전면허 취득이다. 자립 능력을 키우고 취업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어려운 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22명의 학생을 선발해 9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기존 ‘드림 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특별 장학생 수를 늘이는 등 선한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다.

‘빌리브 인 드림’도 확대해 나간다. 빌리브 인 드림은 생태지표종인 꿀벌이 도시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브랜드의 비전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모산 꿀벌 정원에 이어 올해에는 하비에르 국제학교와 여의도 스카우트빌딩 옥상에 양봉장을 조성한다. 꿀벌 정원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벌의 음파를 활용한 심리 치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벌과의 공존:

벌과의 공존:

하비에르 국제학교에 조성된 '빌리브 인 드림' 양봉장에서 학생들은 약 10만 마리의 꿀벌을 키운다.

포르쉐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가 갈수록 분야가 넓어지고 지원 금액과 대상 모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선한 영향력 또한 점차 커지고 널리 퍼진다. 역사적인 전통 공예품 재현, 자립 능력을 키우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도심 양봉장 조성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포르쉐코리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선한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는 넓을수록 좋다. 포르쉐 자동차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듯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도 우리 사회 각 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 꿈을 추구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포르쉐의 선한 영향력이 힘을 발휘한다. 

임유신(자동차 칼럼니스트)
임유신(자동차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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