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순수 전기. 감성적. 독창적.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독보적입니다. 뛰어난 성능,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된 혁신, 상징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포르쉐 고유의 SUV로서 슈퍼 스포츠카의 유전자를 품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20여 년 전, 첫 카이엔을 세상에 선보이며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는 과감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포르쉐 SUV의 성공 여부를 두고 의문이 많았습니다. 포르쉐는 명확한 결과로 확신을 심어주었고, 카이엔은 완벽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2019년,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출시도 당시로서는 대담한 결정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024년 초에는 순수 전기 마칸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11월 중순, 마침내 카이엔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성능의 차원을 새로운 수준으로 이끄는 이정표입니다. 최고출력은 1,156마력에 (Cayenne Turbo Electric: 전기 소모량 복합 (WLTP) 22.3 – 20.4 kWh/100 km, 복합 CO₂ 배출량 (WLTP) 0 g/km, CO₂ class A ) 이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가속하는 슈퍼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하이브리드 및 내연 기관 모델과 함께 역대 가장 강력한 포르쉐로 자리매김한 카이엔은 2030년 이후에도 전 세계 시장에서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선보이며, 순수 전기 모델이 그 라인업을 완성합니다. 카이엔은 2030년 이후까지 전 세계에 세 가지 유형의 파워트레인으로 공급됩니다. 

세바스티안 루돌프 (Dr. Sebastian Rudolph)

발행인

“순수 전기. 감성적. 독창적. 신형 카이엔은 독보적이며 모터스포츠의 혁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토포러스>의 Dossier에서는 전기 SUV의 독창적인 특징을 살펴봅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이탈리아의 새로운 포르쉐 클럽, 레지스트로 이탈리아노 E-모션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로 결성한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클럽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디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크리스토포러스>가 알프스에서 첫 여행에 동행하며 다양한 타이칸, 마칸 모델과 함께 특별한 커뮤니티를 체험했습니다.

특별한 여성 레이싱팀인 아이언 데임즈 역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셀리아 마르탱, 미셸 가팅, 라헬 프레이가 911 GT3 R을 타고 지난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크리스토포러스>는 시즌 내내 동행하며 그들의 기쁘고 슬픈 순간을 생생하게 함께했습니다.

미국 출신 크리스티 스웨이드는 삶 속에서 속도와 아드레날린을 추구합니다. 1990년대에 제트스키 스포츠를 대중화하며,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스턴트우먼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경력입니다. 2024년에는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제트스키와 신형 718 박스터 S를 즐기는 그녀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만났습니다.

친애하는 포르쉐 팬 여러분, 이번 호와 함께 즐겁게 지내시고 올 한 해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흥미진진한 포르쉐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면 christophorus@porsche.de. 로 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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