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Love: 니코 뮐러

레이스 드라이버 니코 뮐러에게는 전 세계 모든 레이싱 시리즈의 시상대가 매우 익숙하다. 스위스 출신 뮐러는 이미 33세에 다양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카트에서 시작한 그의 커리어는 어느덧 20년에 이르며, 포뮬러, 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십(DTM),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에서 다양한 레이스카를 몰았다. DTM에서는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고,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4년 8월부터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뮐러는 지난 시즌 고객팀인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으로 포뮬러 E에 출전해 이미 여러 번 세계 챔피언을 배출하며 고효율을 자랑하는 99X 일렉트릭을 몰았다. 이제 절정의 2025/2026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워크스 팀으로 합류한 뮐러는 이번 협업을 “어린 시절의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라고 표현한다. “포르쉐는 모든 레이스 드라이버가 열망하는 브랜드입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뮐러의 이름이 다시 울려 퍼질 것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흔들림 없는 유대감. 가족.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좋습니다! 매일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고 노력합니다.

포르쉐 911을 세 단어로 말한다면?
감성, 시대 초월, 독특함.

단순하지만 큰 행복을 주는 것이 있다면?
여름날 풀밭을 맨발로 걷는 순간. 내 아이들이 무릎에 앉을 때.

911을 타고 절대 하지 않을 일은?
소나무 아래에 주차하는 것.

가장 좋아하는 길은?
스위스 수스텐 패스와 집으로 가는 길.

당신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그리고 어쩌면 아내와 아이들 정도.

섬에 단 세 가지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보트, 낚싯대, 스위스 군용 칼.

역사 속 롤모델이 있다면?
로저 페더러.

911에 없어도 괜찮은 것이 있다면?
회전수 제한 장치.

911에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나머지 전부.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깨며 어떤 음악을 들었나요?
휴대폰 알람의 팀바 드럼 소리.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요즘은 아들 덕분에 <카(Cars) – 달려라, 샐리(go Sally!)>.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키 힌차의 <더 코어(The Core)>.

당신이 원하는 곳은?
툰 호수.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과 주변의 지원과 신뢰.

당신에 대한 비밀이 있다면?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최고의 911 순간이 있다면?
어릴 때 처음 본 순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사람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다면?
나답게 살아가기. 그리고 배우고 성장하는 걸 멈추지 마세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당신의 모습은?
저는 진짜 시골뜨기인데, 그게 정말 좋아요!

Nico Müller

출생연도: 1992 
거주지: 스위스 툰
직업: 레이스 드라이버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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