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Love: 제프 즈와트

제프 즈와트는 1955년에 태어났고, 그 이후로 포르쉐를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그는 수집가이자 레이싱 드라이버일 뿐만 아니라 미국 포르쉐 커뮤니티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날씨와는 전혀 상관없이 제프 즈와트는 매일 자신의 포르쉐 모델 중 하나를 타고 산길을 달린다. ‘공랭식’ 이벤트 시리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세계 어딘가를 다니는 순간을 제외하면 말이다. 감독, 사진작가, 포르쉐 수집가이자 레이스 드라이버인 그는 미국 포르쉐 커뮤니티에서 꽤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모험을 보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만여 명에 이른다. 즈와트는 파이크스 피크를 모터스포츠의 고향이라고 부른다. 국제 힐 클라이밍에서 4000m 넘는 산을 20회나 등정했다. 그는 작고한 레이스 드라이버 켄 블록과 함께 레이스카와 오토바이의 산악 레이스를 기념하는 단편 영화를 찍기도 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인생을 열정으로 가득차게 하고 당신을 나아가게 만드는 것.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아주 잘 지냅니다. 차에는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해뒀고, 도로에서 달리는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911을 세 단어로 말한다면?
역사, 모터스포츠, 만족.

단순하지만 큰 행복을 주는 것이 있다면?
개와 함께 산으로 떠나는 것과 카누를 타는 것.

911을 타고 절대 하지 않을 일은?
911을 타고 못 할 건 없죠. 특히, 제 911 다카르를 타면 더욱 그렇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길은?
집으로 향하는 도로.

당신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절대적인 아름다움.

섬에 단 세 가지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강아지, 카메라, 음악.

역사 속 롤모델이 있다면?
닐 암스트롱.

911에 없어도 괜찮은 것이 있다면?
속도계.

911에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리어 엔진.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깨며 어떤 음악을 들었나요?
지저귀는 새들의 아름다운 음악.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존 프랑켄하이머의 <로닌(Ronin)>.

가장 좋아하는 책은?
존 크라카우어의 <희박한 공기 속으로(In eisige Höhen)>.

당신이 원하는 곳은?
내 집.

가장 소중한 것은?
젊은 시절의 사진 앨범.

당신에 대한 비밀이 있다면?
언제든지 스케이트보드를 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최고의 911 순간이 있다면?
섀시 번호 35가 붙은 실제 901로 운전 연습했을 때.

사람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다면?
늘 다른 사람을 칭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세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당신의 모습은?
저는 수의학을 전공했습니다.

제프 즈와트

출생연도: 1955
거주지: 콜로라도 애쉬크로프트
직업: 영화 제작자
포르쉐: 911 다카르(992)

개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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