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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월드의 새로운 소식.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글로벌 기준)
복합 연비: 13.7l/100km
복합 CO2 배출량: 310g/km

포르쉐 911 카레라 4S
복합 연비: 8.2l/100km
복합 CO2 배출량: 210g/km

(2020/06 기준)

본 매거진에 수록된 기술 관련 수치는 국가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연비 및 배기가스 수치는 새로운 인증규격인 WLTP 기준에 따른 데이터입니다.

전세계 품질 보증 기간 연장 서비스

포르쉐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 사이 신차 품질 보증 기간이 만료되는 모든 차량의 보증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한다. 이 서비스는 추가 비용 없이 전 세계 차량에 적용되며, 각 포르쉐 센터에서 자동으로 연장된다.

코로나 위기로 대다수의 포르쉐 센터 운영이 제한됨에 따라 포르쉐는 복잡한 행정절차가 필요 없는 보증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이 서비스는 신차에 대한 기본 2년 품질 보증과 함께 포르쉐 인증 중고차 품질 보증을 체결한 고객들에게도 적용된다. 해당 기간에 만료되는 중고차 품질 보증도 3개월 연장된다.

품질 보증의 새로운 만기일은 기존 만기일 기준으로 연장된다. 즉, 신차 2년 품질 보증 기간이 2020년 5월 15일에 만료되는 경우 2020년 8월 15일까지 연장된다.

가상 경기에서 출발

코로나19로 실제 모터 스포츠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가상의 포르쉐 레이싱 경기는 이어진다. 포르쉐 태그 호이어 E스포츠 슈퍼컵은 올해 계획대로 이미 두 번째 시즌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스폰서가 함께 한다.

최근 포뮬러 E와 포뮬러 1의 일환으로 열리던 포르쉐 모빌 1 슈퍼컵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포뮬러 E의 홈챌린지에서는 닐 야니와 앙드레 로테레르가 시뮬레이션 가상 레이싱을 통해서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을 위한 점수를 땄다. 이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코로나 연대를 위한 스피드스터, 그리고 기부

포르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 예로 포르쉐 북미 법인은 991 버전의 마지막 생산차량인 911 스피드스터를 경매에 부쳤다. 포르쉐의 자회사인 이 북미 법인은 최종 낙찰가인 50만 달러의 두 배인 100만 달러를 미국 비영리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에 기부했다.

독일 포르쉐 본사는 연간 기부금 총액을 500만 유로로 올렸다. 독일에서 식료품을 기부하는 사회복지단체인 타펠에 기존의 기부금을 두 배로 올려 20만 유로를 기부했다. 또한 4월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와 작센주가 중국에서 방호복을 긴급하게 들여오는데 필요한 항공 보급로를 조직하는 일을 물류 파트너사인 DB 셴커 및 루프트한자 카고와 함께 지원했다. 주 총리들은 6명으로 구성된 포르쉐 특별팀이 보여준 국제적인 전문지식에 감사를 표했다.

그 밖에도 다른 많은 국가에서도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구내식당은 노년층을 위해 음식을 제공했고, 인도네시아의 포르쉐 정비팀은 마스크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웃과 노숙자를 돕는 자원봉사 등 1차 진료 및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는 가능한 한 계속되거나 확대될 예정이다. 포르쉐 이사회의 임원진들도 병원 및 자선사업 단체에 보내기 위해 다같이 50만 유로를 모으는 등 개인적으로도 참여했다.

Vol. 2

포르쉐는 삶의 자세와 감정, 용기와 헌신, 그리고 열정을 드러낸다. <크리스토포러스>의 두 번째 확장판도 그래서 레이서와 포르쉐 모델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26.5 x 36cm 판형, 140쪽에 달하는 확대판은 사람과 기계의 매혹적인 개성이 만화경처럼 펼쳐진다.

편집팀은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크리스토포러스>에 실렸던 최고의 인물들을 선별했다. 여기에는 안젤리크 케르버, 네오 라우흐, 다니엘 호프, 패트릭 롱, R 그룹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르쉐 클럽이 포함되었다.

이 두 번째 확장판에 실린 예술가, 음악가, 운동선수와 애호가들의 삶에 대한 통찰은 포르쉐 마니아, 수집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확장판 매거진은 delius-klasing.de 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새로운 시대 - 타이칸 화보집

포르쉐의 타이칸 같은 개척가적인 모델은 영구하게 소장할 가치가 있다. 2019부 한정으로 발행된 걸작, <Roads to Taycan>은 아이디어의 시작 단계부터 완제품까지 180쪽에 이르는 긴 여행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화보집은 타이칸의 초창기 스케치와 함께 생산 준비를 마친 모델들의 검증과정을 보여준다.

1985년부터 포르쉐와 함께 일했던 사진작가 크리스토프 바우어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미션 E, 타이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했다. 스웨덴, 남아프리카, 상하이에서 촬영된 사진들은 <크리스토포러스> 에디션인 이 화보집에서만 볼 수 있다. 이 화보집은 2020년 자동차 브랜드 국제공모전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일어판과 영어판으로 주문할 수 있다.

운전 가능한 예술

다니엘 아르샴이 디자인한 예술작품 포르쉐는 크리스탈로 만들어낸 타락으로 경탄을 자아낸다. 이 39세의 미국인 예술가는 무대 디자인, 건축, 물체 등 무엇이든 간에 진정한 부패의 미학을 연출해낸다. 아르샴이 제작한 992의 최근 버전인 흰색 포르쉐 911 카레라 4S는 아르샴의 작업 특징인 크리스탈 침식기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아르샴은 “예전부터 항상 운전이 가능한, 침식된 자동차를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우린 차량을 분해하고 모든 부분을 변형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든 걸 재조립할 땐 엄청나게 많은 작업이 필요했죠.” 이미 패션 브랜드인 디오르와 아디다스, 뮤지션인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작업한 적 있는 이 뉴요커는 개인 차량인 포르쉐 930 터보도 질주하는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