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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월드의 새로운 소식
Porsche 911 Speedster
연비 도심: 20.6l/100km
고속도로: 9.9l/100km
복합: 13.8l/100km
CO2 배출량 복합: 317g/km
Porsche 911 Turbo S Coupé
연비 도심: 1 5.5 l/100km
고속도로: 8.6l/100km
복합: 11.1l/100km
CO2배출량 복합: 254g/km
(2020/03 기준)
참신한 발상을 위한 영감
포르쉐의 직업훈련생은 회사 미래를 짊어질 기둥이다. 관점 전환, 해외 체류, 학제 교류로 시선을 넓히는 것이 인사 담당이사 안드레아스 하프너(Andreas Haffner)와 생산 담당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트(Albrecht Reimold)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직업훈련생 16명과 함께 떠난 견학은 포르쉐가 다음 세대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보여준다. 최고 관리직들이 미래의 포르쉐인들과 함께 타이칸을 타고 독일 하일브론에 위치한 연구 교육기관인 ‘엑스페리멘타(experimenta)’로 향한다. 이 사이언스 센터는 독일 내 최대 규모이자 유럽 최고로 손꼽히는 혁신적인 실험센터다. 50가지의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150여 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기획된 체험형 전시에서는 275개 스테이션으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이 뇌세포 연구이든, 영화 제작이든, 작곡과 관련된 것이든 엑스페리멘타는 어떤 주제도 빼놓지 않는다. 그렇게 이곳은 세계를 이해하는 워크숍의 가장 이상적인 장소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식은 체험을 통해 획득된다. 선배에게 길을 물을 수 있다는 것도 물론, 포함된다.
아듀 베스트셀러
지금까지 그 어떤 911 시리즈도 이렇게 성공하지는 않았다. 포르쉐 타입 991은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총 23만 3540대가 주펜하우젠의 생산라인을 거쳐갔다. 그 중에서 스피드스터는 타입 991의 빛나는 대미를 장식했다. 타입 991은 1963년부터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차체의 약 90%가 새롭게 설계됐다. 가벼워진 차체가 핵심이다. 무게가 처음으로 이전 세대 911보다 가벼워졌다. 더 길어진 휠베이스, 롤 안정성 그리고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은 주행 역학의 표준을 세웠다. 지금까지의 모든 911이 그랬던 것처럼 타입 991 역시 오래도록 도로를 누빌 것이다. 그리고 911의 성공 역사는 포르쉐 992가 계속 이어갈 것이다.
지속가능한 생산
매거진 크리스토포러스의 종이는 국제삼림관리협회(FSC)의 인증을 받았다. 잉크는 인체에 무해한 미네랄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1000km의 사막
마크 웨버(Mark Webber)가 포르쉐 타이칸을 타고 아라비아 반도를 가로질러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재키 익스(Jacky Ickx)와의 만남은 유래와 미래가 만들어낸 순간이다. 올해 75세가 된 이 전설의 레이서는 1986년 파리 다카르 랠리에서 2위를 안겨준 포르쉐 959와 함께 사막을 달려왔다. 붉은 모래사막에서 이루어진 지난 세기 혁신의 아이콘 959와 그에 맞선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 포르쉐의 만남. 웨버의 조수석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모터스포츠 협회(SAMF) 최초의 여성회원인 아셀 알 하마드(Aseel Al-Hamad)에게도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열정적인 드라이버인 그녀는 두바이에서 포뮬러 E의 출발점인 리야드까지 질주하는 마크 웨버의 타이칸 여행에 동행했다. 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중간 경유지가 여럿 있었다. 두바이의 경주 트랙에서의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와의 만남,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태양열 발전소 방문, 아부다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친환경 주거지 마스다르시티(Masdar City). 하지만 가장 강한 인상 깊은 것은 사막이라는 공간 그 자체였다. “무한한 침묵 속에 펼쳐진 황홀한 이미지. 그것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